단성일렉트론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65억93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4.77% 줄어들어 197억20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72억28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단성일렉트론에 대해 "2008 및 2009사업연도에 각각 해당 사업연도말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있음을 공시했다"며 "외부감사를 통해 이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지정 및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취해질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jjs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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