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일반분양 1순위 사전예약 청약률이 17일 오후 2시 현재 3.7대 1을 기록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일반분양 827가구 모집에 3098명이 신청해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A1-16블록 전용면적 78㎡는 1가구 모집에 27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27대 1로 가장 높았다. 84가구를 모집한 같은 블록 전용 84㎡도 1661명이 몰려 1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이날 2시 현재 A1-13블록 전용 51㎡과 A1-16블록 전용 51㎡에는 사전예약한 사람이 모집 가구의 120%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들 주택의 경우 사전예약자가 모집가구의 120%를 넘지 않으면 18일 청약 2순위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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