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은 복수의 해외파생상품시장회원(FDM) 호가가 제공되는 FX마진거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우리FX'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FX는 기존 FDM인 미국의 FXCM이 제공하는 호가 외 일본 히마와리증권 호가를 추가해 사용자가 두 업체간 호가와 스프레를 비교해 더욱 유리한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번개주문과 차트연동주문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실거래 서비스는 29일부터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우리FX의 출시를 기념한 세미나가 24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 4층 우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국내 FX마진 관련 서적 판매 1위인 '나의 FX노트'의 저자 토리이 마유미 씨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와타나베 부인(외환 투자활동을 하는 일본의 일반 가정주부를 일컫는 말)'으로서의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우리선물 관계자는 "평범한 가정주부의 외환투자 성공기와 투자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세미나 당일 계좌 개설자에게는 저자 서명이 담긴 나의 FX노트 책자를 증정한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우리선물 홈페이지(www.futures.co.kr)를 참조하거나 콜센터(02-3774-0417)에 문의하면 된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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