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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17일 자사의 겨울용 초고성능(UHP)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Winter i*cept evo)’가 이 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관련 상이다. 매년 전세계 디자인 전문가 30명이 제품 디자인·커뮤니케이션 디자인·디자인 콘셉트 세 가지 분야에서 우수 상품을 가리고 있다.
상을 받은 ‘윈터 아이셉트 에보’는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친환경,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다. 북극곰을 형상화한 그루브(groove) 디자인 및 3D 커프, 보조 커프 적용으로 완성도는 물론 눈길에서의 제동 성능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이 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자사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과 ‘옵티마 4S’가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호열 한국타이어 마케팅기획부문 상무는 “한국타이어가 최근 독일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이 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한국타이어)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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