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클럽은 봄나물, 갈치, 생필품 등을 최고 56%까지 할인판매하는 전국단위 통합할인행사를 18일부터 28일까지 처음으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장별로 실시하던 할인행사를 벗어나 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등 수도권 외에도 부산, 대전, 달성, 목포 등 전국의 대형 하나로클럽 21개가 참여한다.
전국 매장에서는 갈치, 봄나물, 생필품 등 18개 품목이 최고 56%까지 할인한다.
특히 최근 어획량이 줄어 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갈치를 기존 가격의 절반인 1마리 3300원에 매장별로 한정 판매한다. 달래는 100g 800원, 냉이 100g 450원, 돗나물 100g 300원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화장지(45m*24롤)가 6500원, CJ태양초골드고추장(2.8kg) 8900원, 오뚜기 참치마일드(3개묶음) 2680원, 해표 참기름(500㎖) 4980원 등 기존 판매가격보다 최고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협관계자는 “기존의 매장별 할인행사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전국단위의 통합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형마트의 공격적인 가격할인 경쟁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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