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업계 최초 사이버 공장 투어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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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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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보다 현실에 가까운 가상 체험 기능을 추가해 부산공장 사이버투어 홈페이지를 신규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작년 7월에 도입한 새 비주얼 아이덴티티(VI)를 새롭게 반영해 부산 갤러리와 공장을 3D 입체로 표현했다. 다양한 이미지를 추가해 주요 시설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고객을 처음 맞이하는 갤러리의 모습을 3D로 표현한 가상 공간에 영상실, 오토카페를 포함한 1층 전경과 르노삼성의 역사와 차종 관람 등이 가능한 지하 1층 모습, 각 시설의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미리 시설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스템핑, 차체, 도장, 조립 공장 등 부산 공장의 제작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 고객들에게 직접 견학한 듯한 가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르노삼성 갤러리와 공장은 매년 평균 2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 이교현 본부장은 “온라인상에서 동영상으로 자동차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능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갤러리와 공장의 주요 시설에 대한 실감 있는 사이버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네티즌의 편익성을 증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 부산공장 사이버 투어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main/index.jsp)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공장견학 신청도 할수 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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