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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삼거리역 인근에 27층 규모 주상복합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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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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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결과

   
 
 
미아삼거리역 인근에 27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2동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내 성북구 길음동 31-1번지 일대 (8390㎡)를 '신길음1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85㎡형 81가구를 비롯해 115㎡ 51가구, 165㎡ 4가구 등 총 13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및 이마트 미아점 등과 접해 교통·쇼핑 환경이 편리하다. 또 미아·길음 뉴타운 옆에 위치해 향후 개발 가능성도 높다.

위원회는 또 관악구 신림동 566번지~봉천동 256번지 구간에 '신림~봉천간 터널'을 짓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안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신림~봉천 터널은 폭 12~50m, 길이 4801m의 보조간선도로로 남부순환로 시흥IC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낙성대입구를 지하로 연결하게 된다.

이와 함게 마포구 신수동 255-7번지 일대에 아파트 234가구를 짓는 내용의 '신수2구역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도 가결됐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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