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등 도심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지역에 산책로·쉼터 등 주민 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약 51억원의 국비를 투입, 그린벨트내 정부 보유 토지 중 9곳에 친환경 여가녹지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대구시 북구 구암동 △인천 서구 가좌동 △대전 유성구 반석동 △경기 수원 권선구 당수동 △경기 의왕 청계동 △경기 고양 덕양구 신원동 등 9곳 총 26만4000㎡ 규모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정부가 보유한 그린벨트 지역 토지 중 도시민이 접근하기 좋은 곳을 중심으로 산책로·여가체육공간을 계속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를 위해 매년 50억~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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