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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IT 클러스터'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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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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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T) 기업의 전략적 클러스터(집적단지·cluster)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 IBM사가 송도에 문을 연 'IBM 비즈니스 파크'를 비롯한 차세대 그린 IDC(internet data center)를 건립해 오는 2012년까지 200여개의 고객사를 유치,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IBM 비즈니스 파크는 한국 IBM사의 고객사이며 전략적 파트너사인 교보생명보험㈜와 윈윈(win-win) 전략으로 탄생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IBM사의 비즈니스 파크는 차세대 그린 IDC의 평균 전력 사용 효율성을 능가하는 기술을 적용, 그린 효과를 극대화 한 최첨단 그린 데이터센터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최근 지디시스사와 Cisco(시스코)사간 '차세대 그린 IDC' 건립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IT기업 2~3개 사를 유치해 올 연말까지 세계최고, 최적의 IT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IDC건립은 컴퓨팅 관련 산업의 유치로 인한 투자 확대와 지속적인 IT전문 인력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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