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아이나비 리얼 3D’ 전자지도가 탑재돼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표현했으며 3월 업그레이드 시 지원될 ‘지형 고도화’ 기능에 최적화됐다.
‘지형 고도화’는 오르막길, 내리막길, 터널, 지하차도와 같은 도로 및 산, 언덕 등 전국의 지형 높낮이를 표현해 세밀한 지형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프리미엄급 제품에만 적용됐던 ‘멀티센서(G센서+L센서)’도 탑재됐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 안내와 표현이 가능하며 주변 밝기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야간 주행이나 터널 진입 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듀얼 USB 포트’ 지원으로 외장하드나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외부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 7인치 고해상도 LCD와 고성능 900Mhz급 CPU, Sirf V6(Instant Fix II) GPS 등을 채용했다.
팅크웨어는 관계자는 “아이나비 KE100은 기존 프리미엄급 3D 내비게이션에만 탑재됐던 멀티센서(G센서+L센서)등 최고급 기능과 함께 매력적인 가격까지 더해 실속형 소비자에게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나비 KE100 패키지(8GB) 가격은 40만 9000원이며 ‘DMB 외장안테나’ ‘리모콘’ ‘가정용 어댑터’ ‘보호커버’ 등 필수 액세서리 4종을 함께 제공한다. 특별사은품으로 1년 무료 지도업그레이드 쿠폰이 제공되며 이후 지도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은 연간 2만원의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KE100’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퀴즈에 응모하거나 ‘아이나비 KE100’ 구매 후 신규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상품권, 아이나비KE100, 넷북, 전자사전,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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