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일반공급 2순위 사전예약이 이뤄진 18일 오후 2시 현재 경쟁률이 6.1대 1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827가구 모집에 5086명이 신청해 청약경쟁률 6.1을 기록, 모든 주택형이 사전예약 모집정원 120%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에서는 413 가구 모집에 3269명이 접수해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고, 경기·인천지역에서는 414가구에 1817명이 신청해 4.4대 1을 기록했다.
블록별 경쟁률을 보면 A1-13블록이 322가구에 981명이 접수해 3.0대 1을, A1-16블록이 505가구 에 4105명 접수로 8.1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A1-16블록 78㎡로 27대 1을 기록했다.
이날 2순위 신청은 전날 이뤄진 1순위에서 모집정원의 120%를 채우지 못한 51㎡만 이뤄졌다. A1-13블록, A1-16블록 전용 51㎡는 이날 2시 현재 각각 3.3대 1, 4.4대 1의 경쟁률로 예약 인원이 120%를 초과했다.
한편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 첫날인 17일 1순위에서는 평균 4.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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