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 1억불 외화채권 발행 성공

신한캐피탈은 1억 미 달러화 해외외화변동금리부사채(FRN)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FRN은 신한캐피탈 최초의 5년 만기의 중장기 해외차입이다.

1억 달러 가운데 5000만 달러는 3년 만기에 6개월 Libor금리에 290bp가 가산된 금리며, 5년 만기 5000만 달러의 경우는 6개월 Libor금리에 310bp 가산된 조건이다.

주간사는 신한금융투자로 발행일은 3월 24일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발행의 금리조건은 캐피탈사의 국내 조달 대비 저렴한 수준"이라며 "신한캐피탈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여전사 최초로 FRN 5000만 달러를 해외 발행한 데 이어 이번 1억 달러 규모의 FRN도 성공적으로 발행해 국제금융시장에서 신한캐피탈의 높은 대외신인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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