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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혼다 모터사이클 신차 발표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정우영 대표. (사진제공=혼다코리아) |
“지속적인 제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로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을 확대하겠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18일 서울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에서 모터사이클 신차 3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모터사이클은 연비가 뛰어나고 이동과 주차가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한국 시장 규모는 과거 30만대 규모에서 현재 9만대를 밑돌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정 대표는 “최근 규모는 줄었지만 중국산 저가제품이 사라지고 정규메이커 위주의 건전한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다는 한국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지속 공급하는 한편 모터사이클 부문 마케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출시하는 모델은 역동적인 디자인 및 고성능에 전 모델 ABS 장착으로 안전성도 극대화했다”며 “이 모델은 혼다가 대형 바이크 시장의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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