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지난주(3월8일∼13일) 실업수당 신청자를 기준으로 한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45만7000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5천명 감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수치는 시장예측전문기관들이 내다본 45만5000명을 약간 웃도는 것이다.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수치인 주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치는 47만1250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4250명 감소했다.
노동부는 2월의 폭설의 영향에 따른 실업통계의 불규칙 요인이 거의 사라져 추세적으로 신규 실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달 6일 현재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 수는 456만7000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1만2000명 늘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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