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식료품 가격이 상승했지만 휘발유를 비롯한 기타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소비자물가에 변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0.1%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가격변동이 심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0.1%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측치와 동일한 것이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올해 1월까지 전월 대비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근원 소비자물가는 1월 중 0.1% 떨어져 27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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