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금으로 한국금융연구원은 전국 상위 5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금융관련 서평 및 논문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부생 부분 40편과 대학원생 부문 20편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학생들은 한국씨티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 금융감독원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금융특강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대상을 대학(원)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실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관련 주제 수기를 공모하고, 3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금융특강을 제공한다.
금융관련 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일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체험 공모전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금융인력 개발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122팀의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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