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흥.성남.남양주시 등 4개 지역에서 전세임대주택 300가구가 공급된다.
19일 경기도시공사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기 4개 지역 전세임대주택 희망자 3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사업은 공사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의 임대계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재임대하는 제도다.
전세임대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는 다음달말부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입주할 수 있으며 전세금(5000~7000만원)의 5%를 우선 부담하고 매달 7만~11만원의 임대료를 내면 된다.
계약기간은 2년이고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