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LIG손해보험 골드멤버 시상식에서 매출대상 수상자들과 경영진이 축배를 들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소섭 대리점협의회장, 장남식 사장, 대리점 부문 매출대상 수상자 김은희씨, 설계사 부문 매출대상 수상자 정희숙씨, 구자준 회장, 김우진 사장. |
LIG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램드볼룸에서 '2010 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골드멤버는 1년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능력을 보인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로 매출, 신인, 증원, 특별상 등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30명의 영업가족이 골드멤버로 선정됐으며, 매출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골드멤버 최고의 영예인 매출대상은 금천지점의 정희숙(여, 55세)씨와 광주중앙지점의 김은희(여, 46세)씨가 수상했다.
정씨는 지난 1999년 LIG손보에 입사해 2008년과 2009년 매출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매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단기 이익에 집착하는 철새 영업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며 "보험영업에는 정년이 없는 만큼 고객이 있는 한 체력이 허락할 때까지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사 15년 만에 대리점부문 매출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씨는 "판매에 목적을 두기 보다는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영업 비결을 소개했다.
한편 이미 매출대상을 받은 설계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크라운멤버 다이아몬드상은 지난해 5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중부지점 현창건씨가, 크라운멤버 골드상은 31억원을 기록한 발산지점 김영옥씨가 각각 선정됐다.
장남식 LIG손보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높은 영업실적을 거둔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올해도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한마음으로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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