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제18회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백두산 자연구역에서 취수한 ‘백두산 천지수’를 직수입해 115개 전점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성도녹색산업유한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독점 런칭하기로 체결했다.
백두산 천지수는 알프스, 코카서스와 더불어 세계 3대 광천수 수원지로 알려진 백두산을 취수원으로 삼고 있는 프리미엄급 생수다.
이 생수는 백두산 수맥의 지하 2.5km로부터 용출된 샘물로 오존 처리를 하지 않은 깨끗할뿐 아니라 인체에 이로운 편규산, 칼슘, 마그네슘 등 천연 미네랄이 다량 함유됐다고 홈플러스 측이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2L 페트병 기준으로 850원이다.
박종민 홈플러스 해외상품팀 과장은 “세계적으로 물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반영한 직수입 방식을 통해 가격을 낮춤으로써 프리미엄급 생수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산 천지수는 ISO 9001과 국제식품안전 HACCP 인증 획득 및 독일 프레스닌스(Fresnins)·EU·우리나라 서울시 등으로부터 엄격한 수질 검사를 통해 우수한 등급을 확보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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