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신임 대표에 허남석 전 포스코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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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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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석 포스코ICT 신임 대표
 
포스코ICT는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허남석 포스코 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김영섭 전무, 심동욱 상무를 사내이사로, 조재구 포스틸 감사를 상임감사에 선임했다.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최양희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ICT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등 총 4명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허 신임 사장은 마산고와 부산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순천대에서 금속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또 1974년 포스코에 입사해 광양제철소장, 기술연구소장, 생산기술부문장을 거친 정통 엔지니어 출신이다.

한편 포스코ICT는 집행임원 인사를 통해 최승갑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으며 포스코 출신의 이인봉 전무와 황석주 상무, 박성원 상무, 손주혁 상무, 최창호 상무대우 등 5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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