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의 수비수 팀 케이힐과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09-2010 프리미어리그 볼튼과 에버튼의 경기에서 케이힐과 이청용이 공중볼 경합을 벌였다.
이청용은 케이힐로부터 허리와 팔꿈치를 가격당해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가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케이윌의 이름을 케이힐로 착각해 엉뚱한 분풀이를 한 것.
뒤늦게 확인한 케이윌은 "저는 '윌'입니다"라고 재치있는 멘트를 남겼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