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용지 등 총 30필지 12만2206㎡를 오는 25일부터 공급한다.
광명역세권 주상복합용지는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2필지로, 공급면적은 각각 5만4500㎡와 2만4083㎡이다. 상업부분은 최고가 낙찰가격으로 공급되며 주거부분을 포함한 필지별 예정가격은 각각 3217억3200만원과 1202억5400만원이다.
LH는 또 광명역세권 상업용지 13필지(필지별 공급면적 735~4668㎡)를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공급한다. 필지별 예정가격은 26억8300만~22억4530만원이다.
광명역세권에는 근린생활시설용지(공급면적 637~969㎡) 6필지도 공급된다. 예정가격은 15억1600만~23억3500만원이다.
LH는 용인구성과 성남여수 등 2곳에서 단독주택용지도 공급한다. 용인구성의 단독주택용지는 공급면적이 203~218㎡의 7필지로 추첨에 의한 방법으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2억1600만~2억3500만원이다. 또 성남여수의 단독주택용지는 공급면적이 252.7~277㎡ 등 2필지로서 공급가격은 6억7000만~7억3600만원이다.
광명역세권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과 연접한 수도권 남서부 발전 축의 중심지구로, 지구 내에 KTX광명역사가 위치한다. 대형 복합개발사업(PF)과 도시지원시설 등이 계획돼 자족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용지,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LH 홈페이지 '인터넷청약시스템'을 통해 분양신청 접수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는 30일부터 31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용인구성 및 성남여수지구 단독주택용지는 29일부터 30일까지 LH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신청 접수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계약체결해야 한다.
세부적인 분양(입찰) 관련 문의는 LH 경기지역본부 토지공급2팀(031-250-3919, 3923, 8397)으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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