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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된 제품은 375ml, 알코도수 13도의 약주로 당류 0g의 무당류(無糖類) 제품이다. 새로운 발효기술로 기존에 함유된 당을 제거하고 병의 디자인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모습으로 리뉴얼 됐다.
기존의 백세주 담이 단맛을 제거한 약주였다면 이번에 출시한 백세주 담은 기존 제품의 '당' 성분을 제거해 당류 함유량 0g과 칼로리를 낮추고(100g당 80kcal)로 국내 주류 최초로 영양성분을 병 뒤쪽 라벨에 표시했다.
특히 알코올이 가진 칼로리를 제외하고는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체의 첨가물 없이 특수효모를 통한 완전발효로 당분을 제거하고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천연산미로 맛을 내 함께 먹는 음식의 맛까지 제대로 살려준다.
이외에도 생(生) 오미자와 산수유 등을 사용해 과실의 풍미가 진하면서도 백세주와 다른 맥문동, 진피 등 차(茶) 류에 사용되는 약재가 들어있어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순당은 리뉴얼 제품 출시를 계기로 백세주의 제법은 유지하면서도 주류의 주 소비자층인 20~30대의 다양해진 입맛을 사로잡고 막걸리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겠다는 의도다.
국순당 마케팅 본부 홍기준 과장은 "백세주 담은 당 성분이 0g으로 음주를 즐기면서 건강까지 생각할 수 있는 신개념의 약주"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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