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에서는 연무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22일 기상청은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서 연무현상이 발생해 이틀전 황사에 이어 연무현상까지 겹쳐 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황사 관측일수는 9.4일"이라며 "특히 3월에 전체 발생 40%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의료계의 한 관계자는 "황사와 연무가 심한 봄에는 천식환자 등 호흡기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며 "각종 미세먼지가 눈에 직접 닿으면 자극성 각결막염·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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