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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스' 두 번째 영화, '약속을 그리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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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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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윈저 제작, 이병헌과 한채영, 이재규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디지털 영화 '인플루언스'의 두 번째 영화 '약속을 그리다'가 22일 홈페이지(www.the-djc.com)에 공개된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두 번째 에피소드는 리얼한 연기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가진 배우 김태우가 다국적 옥션 회사 '폴앤애슐리' 한국지사장 최동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태우의 고층 건물 옥상 자살 장면, 이병헌의 1인 2역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등 1편보다 더욱 긴박감 넘치고, 짜임새 있게 제작됐다.

윈저는 3일 영화 1편 개봉 이후 15일과 22일에 차례로 그래픽 노블을 공개, 상상력 넘치고 재기 발랄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픽 노블 버전 '인플루언스' 에는 섬세한 감성과 연출력으로 주목 받는 하일권 작가, 박상선 작가 등이 참여해 영화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플루언스'의 온라인 이벤트도 이색적이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영화의 핵심 단어인 '인플루언스(영향력)'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알아보는 '인플루언스 서베이'가 진행된다. 참여자 100명에게는 영화 예매권(2장)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공식 웹사이트(www.the-djc.com)와 윈저 홈페이지(www.windsorwhisky.com)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또 지난 26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만 진행돼 온 일종의 보물찾기 행사인 '트레져헌트' 이벤트도 마무리단계에 들어간다. 영화에 등장하는 미스터리 공간 DJC와 통하는 문을 현실 속에서 찾아낸다는 컨셉의 행사로 영화 공식 블로그인 'http://www.the-djc-seeker.com'에서 DJC에 대한 단서가 제공된다. 이를 차례로 찾아 최종적으로 DJC가 쓰여있는 문을 찾는 사람에게는 W 호텔 숙박권 등 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증정된다. 27일 최종 승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인플루언스'는 글로벌 브랜드를 선언한 윈저가 진행하는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로 영화와 그래픽 노블이라는 두 가지 장르에 윈저의 핵심가치인 '영향력'과 '약속'의 스토리를 녹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마케팅 캠페인과 달리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시도로 네티즌과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1편 영화가 공개된 지난 3일 하루 만에 무려 14만명의 네티즌들이 몰리는 등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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