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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값 170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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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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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값이 리터당 1700원대를 돌파해 연중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은 전날 마감기준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701.15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휘발유값은 금융위기 당시인 2년 전 리터당 1950.02원 이후 최고치로 서울이 가장 높은 1774.69원, 경북이 가장 낮은 1682.96원 등의 가격대를 기록했다.

서울 중구·용산구·강남구 등 6군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1800원대를 넘어섰다.

특히 강남구 어나더필 주유소의 보통휘발유값은 1968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비쌌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전날 보통휘발유값 1979원을 기록한 경북 울릉군 소재 주유소로 파악됐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세계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늘면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왔다”며 “국내 유가는 2~3주간 시차를 두고 국제유가를 반영하는 만큼 국내 주요소 휘발유값 상승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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