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국제표준 9월 확정..7개 주요 목표 설정

오는 9월 확정될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제정 윤곽이 드러났다.

기술표준원은 22일 지난 18일부터 이틀 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SO 이사회에서 'ISO 전략계획 2011-2015 초안'이 만들어져 오는 9월 오슬로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이 초안은 국제무역 촉진과 혁신적 친환경·에너지 기술의 개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국제표준 제정을 포함한다. 또 고객의 요구만족과 혁신의 활성화 및 글로벌 과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 등 7개 주요 목표를 설정했다.

허경 기술표준원 원장은 "전략계획의 7대 목표를 감안해 우리의 제3차 국가표준화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주요 국책사업과 연계 추진토록 하는 한편, 국가간 전략적 협력도 강화해 국제표준 선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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