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서울정책, 세계 행사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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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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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리우데자네이루 세계도시포럼과 밴쿠버 환경전시회 등 굵직굵직한 국제 친환경행사에 서울의 친환경정책이 적극 소개된다.

서울시는 제 3차 C40정상회의 개최와 UN-HABITAT 특별상 수상 등으로 서울 친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국제박람회에 서울의 친환경 정책을 알리는 도시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도시포럼과 밴쿠버박람회에 소개될 서울의 주요 친환경 정책은 'EV BUS(전기버스)', 'OLEV(온라인 전기차)' 등 그린카 프로젝트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Seoul TOPIS', '에코마일리지 제도' 등이 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를 담은 탄소중립도시 마곡지구개발 사례(Climate Positive 개념 도입)와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건물에너지 합리화사업', '쓰레기분리수거에 의한 자원순환 체계' 등도 소개된다.

아울러 이번 두 국제 박람회에는 녹색중소기업의 통상지원을 위해, KOTRA와 협력해 벤쿠버 환경전시회에서 녹색중소기업이 해외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상담 부스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처럼 서울 우수정책 마케팅과 녹색 중소기업 통상지원 등을 시행한 배경에 대해 시는
을 받는 등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권혁소 맑은환경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울시의 우수정책이 타 도시에 전파돼 각 도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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