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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印 금리인상으로 하루만에 웅크려... 167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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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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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인상으로 뉴욕 증시가 떨어지자 코스피도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44포인트(0.80%) 내린 1672.67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63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1억원과 1497억원을 팔고 프로그램 매도세도 이어져 지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1.29%), 운수장비(0.67%), 섬유의복(0.55%), 은행(0.41%) 등은 오른 반면 철강금속(-2.63%), 증권(-1.83%), 전기가스(-1.51%), 건설(-1.45%) 등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37%), 포스코(-3.29%), 한국전력(-1.69%), KB금융(-1.70%) 등 대다수가 내렸고, 하이닉스(1.44%), 현대중공업(0.65%), 현대차(0.43%), LG디스플레이(0.32%) 등은 소폭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 28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 포함 501개 종목이 하락했다. 85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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