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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앤씨 등 3社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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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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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처음앤씨와 인화정공㈜, ㈜에스디시스템 등 3개사의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처음앤씨는 에스크로 B2B 등을 주요제품으로 하는 기타 정보 서비스업체다. 자본금 1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71억원, 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인화정공은 선박엔진부품 등을 생산하는 선박 및 보트 건조업체로 자본금은 18억원이다.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06억원, 104억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에스디시스템은 교통신호제어기(TCS, ETCS), 하이패스단말기(OBU) 등을 주로 만드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497억원, 순이익 51억원을 달성했다. 자본금은 15억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

이로써 올해 들어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법인(기업인수목적회사(SPAC) 3개사, 외국기업 1개사 제외)은 이들을 포함해 모두 12개사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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