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S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소속 가수 디액션의 사생활 동영상 유출사건과 관련해 공식사과했다.
소속사측은 “영상 속 등장인물이 디액션이 맞다고 인정·사과한다”며 “디액션이나 전 여자친구가 2차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철없던 시절의 실수라고 해도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또 동영상 유출 경로와 추후 영상 유포나 악플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소속사는 “디액션이 데뷔하기 전 휴대폰으로 촬영된 영상으로 해킹에 의해 유출됐다”며 “지난해 10월 유포자와 악플러를 검거해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고 설명했다. 또 “추후 유포자나 악플러에 대해서는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하는 등 강력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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