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25일 풀HD 3D LED TV '인피니아(INFINIA) LX9500'를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 출시에 앞서 25일 양재동 서초 R&D캠퍼스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 3D TV 신제품 소개와 사업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LG전자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인피니아 LX9500'은 셔터글래스 방식의 3D TV로 일반 소비자들을 겨낭했다.
이 제품은 LCD 패널 뒤쪽 전체에 LED를 장착한 '풀 LED'로 1080p 풀HD 해상도에 초당 480장의 이미지를 구현해 잔상을 제거했다.
초슬림 디자인에 다양한 인터넷 TV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각각 47인치와 55인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9월에 기업형 시장을 겨냥한 편광안경식 3D TV를 출시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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