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특집]범현대그룹주에 투자하는 '현대그룹 플러스 펀드'

현대증권은 범현대그룹주에 투자하는 '현대그룹 플러스 주식형펀드'을 추천했다. 이 펀드는  현대그룹,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 그룹 등 현대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집단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추구하는 최초의 범현대그룹 투자펀드다.

이 펀드는 2009년 9월1일(설정일) 신규 출시돼 3월26일 기준 8.69%수익을 올리고 있다.

범현대그룹에 100%투자하기 때문에 시장수익률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일반적인 주식형펀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 투자해 종합주가지수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인다.

자동차, 조선, 건설, 반도체, 철강 등 현대그룹별 주력사업이 다양해 업종별 분산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이들 기업 다수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해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어 포트폴리오상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운용전략은 다소 공격적이다. 글로벌 경쟁환경 및 대외변수에 따른 경쟁력 변화가 예상되면 적극적으로 투자비중을 조절해 초과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펀드 운용은 현대자산운용이 맡고 있으며, 현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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