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IPTV서 서울시 공공정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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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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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서울시와 손잡고 25일부터 ‘서울시 IP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 IPTV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울시의 뉴스·교통·취업·관광 등 무료 공공정보를 가정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시 IPTV는 △문화관광 △강좌교육 △교통정보 △취업정보 △서울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져 있으며 브로드앤TV 공공·종교 내 ‘서울시’ 메뉴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시 주요 관광지 및 추천코스, 각종 공연 녹화영상 등 문화 콘텐츠와 교양취미·역사문화강좌를 비롯해 건강정보를 담은 ‘하이서울닥터’ 강좌, 실시간 버스 및 지하철 도착정보와 시내 주요간선도로 교통상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향후 IPTV의 양방향성을 활용해 민원처리, 세금납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 300명에게 IPTV 서비스를 1년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서울시 IPTV 서비스를 시작으로 서울시 산하 구청, 전국 광역시 및 지방자치단체로 IPTV 공공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라며 “IPTV 공공서비스로 고객 편의와 IPTV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차세대 전자정부(e거버먼트)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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