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여력이 조금 둔화된 모습이다.
코스피는 2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9.66포인트 오른 1682.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12.40포인트(0.74%) 상승한 1685.07로 출발했다. 건강보험 개혁안 통과의 영향으로 개장 초부터 강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1680선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외국인은 677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장을 주도하는 반면 기관은 394억원, 개인은 5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어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1.53%), 의료정밀(1.25%), 전기전자(0.84%) 등이 상승세다. 기계(-0.07%), 전기가스(-0.17%)는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두달만에 외국인 매수가 몰라며 80만원대를 회복한 삼성전자(0.87%)를 비롯해 포스코(0.18%) 현대차(1.73%) KB금융(1.15%) 등 대다수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13%), LG전자(-0.93%) 등 일부 종목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jjs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