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로 3D TV 광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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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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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TV 시대를 맞아 광고도 3D로 진화를 시작한다.

   
 

  2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파브 풀HD 3D LED TV의 런칭 광고인 '토마토'편을
  3D 극장 화면을 통해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메가박스 3D 전용관에서 자사 풀HD 3D LED TV 런칭 3D 광고를 방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풀HD 3D LED TV 출시를 기념해 삼성파브 광고 '표범'편과 '매'편을 3D 극장 광고로 방영했다. 이번에는 '토마토'편을 3D 극장 화면을 통해 3D 입체화면으로 제공한다.

토마토 축제의 생동감을 담은 이번 광고는 3D 기술로 구현된 선명한 화질과 입체감은 물론, 토마토의 강렬한 색감과 축제참가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3D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영화 외에도 삼성파브 풀HD 3D LED TV의 3D 광고를 보며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3D 체험 마케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3D의 생생함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를감상한 회사원 정나영(28세)씨는 "3D TV 광고를 극장에서 실제 3D 화면으로 보니 더욱 역동적"이라며 "토마토를 던지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토마토가 날아오는 것처럼 너무나 실감났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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