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아이폰으로 보세요"

30일 출시 앞두고 아이폰·트위터 마케팅

푸조가 오는 30일 출시하는 새 SUV ‘3008’의 마케팅을 본격 시작한다. 특히 아이폰·트위터 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푸조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3008의 영상 및 이미지, 전시장 찾기, 시승 예약은 물론 게임, 뉴스보기 등 기능을 갖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3008 고객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 차원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사용 모습. 가운데 퍼즐을 완성 후 캡쳐해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3008 시승 기회도 준다. (사진제공=한불모터스)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는 푸조 모바일 사이트(m.epeugeot.co.kr/3008)에서 접속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 어플리케이션 내 3008 퍼즐 게임을 완성 후 캡쳐해서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3008 시승권(1명), 푸조 르꼬끄 의류(5명), 푸조 티셔츠 모자 세트(20명) 등 경품을 준다.

이와 함께 3008 트위터(www.twitter.com/PEUGEOT_KOREA)도 공식 오픈했다. 팔로워로 등록하면 오는 4월 1일 내한하는 팝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콘서트 티켓(10명)과 티셔츠(30명)을 준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및 트위터를 통한 고객 접점 다변화로,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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