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이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 공동운항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운항은 29일 에어부산의 부산~후쿠오카 노선 국제선 첫 취항에 따라 실시되는 것
이에따라 하루 2회 운항하는 증편효과로 부산과 일본이 명실상부한 일일 생활권을 구축하게 됐다.
이밖에도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다음 달 26일 에어부산의 부산~오사카 취항에 따른 공동운항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영남권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부산에서 후쿠오카나 오사카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항공기 스케줄로 인해 인천공항을 경유하거나 부득이하게 현지에서 숙박하는 등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공동운항으로 당일 출장 상용고객의 편의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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