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1-12블록 3만6659㎡(1만1089평)가 오는 9월 민간건설사에 공급된다. 화성동탄2 신도시 공동주택용지도 오는 5월 4만7958㎡(1만4507평), 12월 6개블록 39만569㎡(11만8147평) 각각 공급된다.
세종시 아파트건설용지 9개블록 53만2078㎡(20만8423평)도 12월 공급된다. 모두 8915가구 건설이 가능하며 60~85㎡, 85㎡초과 용지가 섞여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80개 지구에 5602필지 총 1000만㎡에 이르는 용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9월 공급되는 위례신도시의 A1-12블록에 건설이 가능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으로 558가구가 건설된다. 중대형 공동주택용지는 감정평가액으로 추첨을 통해 분양될 예정이다.
화성동탄2신도시 주택용지는 60~85㎡, 85㎡초과 등 중소형과 중대형이 섞여있다. 5월 공급 용지의 가구수는 모두 5041가구, 12월에는 6041가구분이다.
이달인 3월에는 양주옥정지구 아파트용지 A-4블록 6만2164㎡(1만8805평), 광명역세권 주상복합용지 주상2, 주상1블록 7만8583㎡(2만3771평), 당진대덕수청 4개블록 10만6482㎡(3만2211평), 대전도안 1개블록 5만7973㎡(1만7537평), 울산송정 2블록 12만39023㎡(3만7481평), 평택청북지구 1블록 3만932㎡(1만1901평)이 각각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가 65개 지구에 1703필지, 단독주택용지 30개 지구에 3821필지, 공동주택용지는 27개 지구에 78필지가 각각 공급된다.
올해 공급되는 용지 총 면적은 1008만8,411㎡로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 512만2461㎡, 단독주택용지 170만5163㎡, 공동주택용지 326만787㎡로 구성된다.
LH가 공급하는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교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연계해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 전체 택지개발면적의 최소한만 상업편익시설용지로 분양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
또 공동주택용지 및 단독주택용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각종 기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공급공고는 일간지 및 LH 홈페이지 청약시스템(용지, 토지)(www.lh.or.kr)에 공고되며 추첨 및 입찰결과 역시 LH 홈페이지 청약시스템에 게시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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