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마무리되면서 민간 건설사의 주택 분양이 조금씩 시작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삼구건설은 오는 30일 경북 포항 북구 양덕동에서 '삼구트리니엔'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84~135㎡ 총 766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31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이 1차' 아파트의 청약을 실시한다. 지하 4층 지상 20층 5개동, 전용 59~117㎡ 총 497가구 규모다. 이중 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계룡건설은 다음달 1일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서 '계룡 리슈빌'의 청약을 시작한다. 총 1024가구의 대단지로 올해 삼송지구에서 분양되는 첫 아파트다.
서해종합건설은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서해 더블루'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서해 더블루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0층 1개동, 전용 58~84㎡ 총 68가구 규모로 이중 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성산업도 2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대성유니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1층 지상 15층 2개동, 전용면적 65㎡·85㎡ 총 88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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