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부여리조트, 29일부터 콘도미니엄 분양

분양가 31평형 12분의 1구좌 기준 3400만원

롯데부여리조트 콘도미니엄 조감도.

롯데부여리조트가 29일부터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조성 중인 콘도미니엄을 분양한다.

옛 백제 터에 들어서는 롯데부여리조트는 국내 최초의 역사·문화 복합 테마 리조트다. 낙화암과 백마강의 건너편에 조성되는 호텔급 콘도미니엄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아웃렛, 백제테마정원, 골프장, 백제의 풍류와 멋을 즐기는 수경 공간인 선화호, 롯데어린이월드, 골프빌리지, 스파빌리지&센터 등 쇼핑·휴식·역사·문화·레저가 복합된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중 콘도미니엄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총 322객실이 오는 7월 완공예정이다. 현재는 약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객실은 디럭스룸(18 타입), 패밀리룸(23 타입), 스위트룸(31 타입)과 럭셔리룸(45 타입, 55 타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 객실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부대시설로는 아쿠아 풀, 키즈클럽, 컨벤션 홀,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및 세미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1평형 12분의 1구좌 기준으로 약 3400만원이다.

롯데부여리조트 홍보전시관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 논현동 팍스타워 1층에서 오픈했다. 롯데부여리조트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Kiosk)와 전체 단지 및 객실 별 실물모형, 조감도 등이 설치돼 있다.

김창권 롯데부여리조트 대표는 "롯데부여리조트가 오픈하면 향후 충남 지역의 문화·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세계적인 역사·문화 복합 테마리조트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www.lottebuyeoresort.com, 02)543-0009)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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