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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연간 5000명 규모의 글로벌 모바일 IT 전문 인력을 양성해 T아카데미를 명실상부한 ‘소프트웨어 사관학교’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T아카데미는 SK텔레콤 서울대 연구동 2층에 위치해있으며 IT도서관 및 교육개발연구실, 130명이 동시교육 가능한 5개 강의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건물 1층에 자리잡은 ‘MD(Mobile Device) 테스트 센터’에서는 수강생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상용화하는 과정에 필요한 시험용 단말기 및 검증 장비는 물론 콘텐츠 등록, 과금 정산 등의 기술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T아카데미 강사진은 IT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모바일 개발자, IT 현업 전문가, 대학교수, 전문 교육강사 등 74명의 개발 및 기획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T아카데미 교과 과정은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제(O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개발자 과정’과 모바일 서비스ㆍ게임ㆍUX 기획을 위한 ‘기획자 과정’으로 구분된다. 봄학기는 5월까지 진행되며 총 24개의 세부 과정이 개설된다.
SK텔레콤은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함께 공식 인증서를 발급, SK텔레콤 관계사 및 협력사에 대한 취업 지원과 연계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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