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카드사들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공시가 더 세분화돼 금리 비교가 더 간편해질 전망이다.
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저신용층이 주로 이용하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의 금리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금리 비교 공시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현재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신용카드사별 현금서비스 금리 공시에는 현금서비스 적용금리별 전체회원·이용회원 분포가 추가된다.
또 여신협회 금리 공시 사이트에서 개별 카드사 홈페이지의 등급·금리 조회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도 신설된다.
현재는 카드사별 전체 회원의 내부 등급 분포와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만 공시돼 있다. 링크도 카드사 홈페이지의 첫 화면으로 연결돼 있어 현금서비스 금리를 알아보는 게 쉽지 않았다.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이 3월 말 기준으로 공시자료를 작성한 뒤 다음달부터 이를 여신협회 홈페이지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드사별 현금서비스 이용회원의 적용 금리 구간별 분포를 비교 공시함으로써 카드사간 현금서비스 금리 인하 경쟁을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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