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영월 다하누촌 중앙광장 내에서 다양한 한우요리를 통한 한우의 세계화와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열렸다.
다하누는 스파게티 20kg, 소고기 떡갈비 10kg, 양파 5kg 등의 재료로 100인분의 초대형 한우떡갈비파스타가 조리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20여가지 다양한 한우 파스타를 전시,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경매를 통해 인기 있는 소고기 10여 가지 부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다하누 1000원 경매’는 싼값에 질 좋은 소고기를 쟁취하기 위한 열기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대형마트 보다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우 알뜰장터에서는 500g당 한우장조림용 9200원, 떡갈비 9900원, 불고기 1만4700원으로 할인 판매됐다.
또 등심(2인분, 300g)도 이틀 동안 1만7340원에 300세트씩 한정 판매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하누촌의 관계자는 "한우 최저가 판매 행사가 큰 호응을 얻어서 당분간 연장 판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한우알뜰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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