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은행·증권·보험 등 계열사에서 금융 및 카드 거래실적과 OK캐쉬백 포인트를 합산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캐쉬백' 제도를 지난 2008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국내 금융 및 비금융 통합사례 중 가장 포괄적인 양방향 서비스로 하나금융과 OK캐쉬백 가맹점에서 거래하면서 발생한 포인트를 타행이체 수수료, 카드대금납입, 펀드 월부금 납입, 대출 원리금 상환 등 금융 비용으로 쓸 수 있다.
또 전국 4만5000개 OK캐시백 가맹점에서도 가족외식, 물품구입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하나캐쉬백 포인트는 카드실적과 거래상품 수에 따라 매월 15일께 부여되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포인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영업점이나 인터넷에서 간단한 고객동의 절차를 받으면 된다.
대상은 거래 상품 종류수가 2개가 넘고 매월 카드 실적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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