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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 '닌텐도DSi'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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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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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 체험회를 열고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DS’ 시리즈의 새 모델 ‘닌텐도 DSi(사진)’를 전격 공개했다.

닌텐도 DSi는 닌텐도 DSi 카메라와 닌텐도 DSi 사운드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사진과 소리를 이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날 한국닌텐도는 인터넷에 연결해 유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닌텐도 DSi 웨어도 공개했다.

닌텐도 DSi 웨어는 오는 4월 15일 닌텐도 DSi의 발매와 동시에 10 종류의 타이틀이 발매된다.

코다 미네오 한국닌텐도 대표는 “마음에 드는 소프트웨어를 닌텐도 DSi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해 나만의 맞춤형 게임기를 만드는 즐거움이 있다”며 “한국의 게임 개발사에게도 닌텐도 플랫폼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형태로 판매하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닌텐도 DSi는 화이트, 블랙, 블루, 핑크의 4가지 색상으로 발매되며 희망소비자가격은 각각 19만8000원이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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