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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9일 배두나는 영화 출연 제의를 받고 강도 높은 노출 연기에 망설였지만 박찬욱 감독이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이라면 무조건 출연해"라고 말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인형'은 어느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 된 실물 크기의 공기인형 노조미가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아라타 분)와 사랑에 빠지며 점차 인간이 돼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두나는 공기인형 노조미 역을 맡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제19회 도쿄스포츠영화대상, 제23회 다카사키영화제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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