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까지 9개월 간 160명의 소비자모니터단이 소비자피해 예방과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위촉된 160여명의 소비자모니터단 활동이 이날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부동산, 상조업, TV홈쇼핑 분야에서 법위반이 의심되는 표시와 광고 및 기만적 정보제공행위를 공정위에 제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공정위는 일정한 제보 요건을 충족하는 건에 대해 사례비를 지급하고 연말에는 우수모니터를 포상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사업자의 부당한 표시ㆍ광고 및 기만적 정보제공행위를 조기에 적발ㆍ시정하고 소비자피해의 발생 및 확산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youngeun@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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