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업체 4월 1만1269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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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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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회장 김중겸)는 소속 회원사인 대형주택업체의 4월 분양물량이 총 1만1269가구(재개발·재건축 조합원분 2052가구 포함)에 이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달 1만4382가구보다 3113가구, 전년 같은달 1만1178가구보다는 91가구가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8155가구로 전달 1만723가구 대비 2568가구, 지방은 3114가구로 전달 3659가구 대비 545가구 각각 감소했다.

사업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6240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4189가구, 임대주택이 840가구다. 규모별로는 60㎡이하가 1705가구(15.1%), 60㎡초과·85㎡이하가 4847가구(43.0%), 85㎡초과 주택이 4717가구(41.9%)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58.1%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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