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 벚꽃도 보고 건강도 챙기고

바이엘헬스케어가 4월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제48회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함께하는 체크&스타트' 이벤트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파른 증가 추세에 있는 심혈관질환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환의 조기 예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 설치된 자가진단 키오스크(kiosk)에서 '심혈관질환 체크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 예방법과 위험인자 관리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심혈관질환 정보를 담은 소책자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가 열리는 경상남도 진해시 광화동 중원로터리 행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된다.

바이엘헬스케어 관계자는 "봄철 환절기에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예방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를 돕는데 이번 캠페인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심장 및 뇌 등 주요 장기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질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를 꾸준히 관리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미국 심장학회(AHA)에서는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평가하는데에 연령,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고혈압, 당뇨와 흡연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주요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생활습관 개선 및 저용량 아스피린 등의 약물요법을 통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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